제천시는 9월 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구체화를 위한 ‘제천시 중장기 보육발전 계획(2023~2027)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보육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보육 정책 환경 변화와 영유아 인구 변화 등을 고려한 제천시만의 특화사업과 부모의 보육 양육부담 경감, 수요자 맞춤 보육서비스 지원, 양질의 보육여건 조성, 보육사업 지원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천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하고 미래를 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계획을 수립하여 보육환경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