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다가오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앞두고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축소하여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대표, 기관단체장 등 참석대상을 최소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읍면동 순회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수송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시내 일원에서 실시하던 보훈가족 오찬간담회 행사도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하게 됨을 국가유공자 및 보훈 유가족, 시민들께서 널리 이해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