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지원사업 분야 세분화…지역문화예술 단체 지원 확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1일“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4년도 지역예술단체 통합지원사업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통합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예술단체(인) 약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통합지원사업의 발전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지원사업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 분야의 세분화이다. 지난해 「육성지원사업」,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등 3개 지원 분야에서 올해는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어린이, 청소년 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총 4개 지원 분야로 세분화됐다.
또한, ‘지원금 상한제 도입’과 ‘문화행사 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대관료 지원 불가’, ‘지원사업별 중복신청 불가’ 등이 안내됐다.
문화재단관계자는“제천문화재단은 관내 문화예술기관 및 청년 기획자들과의 원탁회의를 통해 2024년 제천문화재단 지원사업을 이끄는 ‘자유와 열정’이란 두 단어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였다”며 “이번 키워드를 통하여 제천시 예술인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하나가 되는 예술계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각 분야별 지원사업은 2월 16일(금)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첵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