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여자중학교 현악기 동아리 기후위기를 알리는 제천연합 교사 동아리와 등굣길 콜라보 연주 실시
제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원)는 9월 26일 아침 등교시간에 오케스트라 동아리와 제천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 콜라보 연주를 실시하였다.
제천여자중학교의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이다.
제천지역 연합 교사동아리 ‘에듀패밀리클래식 앙상블’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제천지역 다섯 군데의 학교에서 등교시간에 연주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천여중 현악기 동아리는 미리 준비하고 선생님들을 맞이하였다.
이번 등굣길 연주에서 교사동아리가 준비한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세상’을 연주하고 제천여중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아리랑’을 연주하였다.
등굣길 연주회를 관람한 김경원 교장선생님(제천여자중학교)은 제천연합동아리 선생님들과 제천여중의 학생들이 함께 연주를 하니 사제지간이 하나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고 기후 위기의 지구를 살려 좀 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무척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현서(제천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은 오늘 아침 등교하는 길에 평소 좋아했던 음악이 울려 퍼지니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의 지구를 위해 이렇게 연주하시며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서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에 참여한 모아율 오케스트라 동아리 배에스더(제천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은 기후 위기를 음악연주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선생님들께 큰 감동을 받았고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 악기 연습을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처럼 의미 있는 연주를 하고 싶다고 연주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