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 금지, 국민이용편익증진, 철도의 탄소중립 실현 등
ㅣ철도 공공성 및 철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쓰기로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1일(水), 철도 공공성 강화 및 국민 이용 편익 증진,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의제로 하는 총선정책 협약을 철도노동조합 제천 각 지부(대표 지부장: 권오선)와 체결했다.
이경용 후보와 제천 철도노동조합간 체결된 협약은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한 생명안전 업무의 외주화 금지, 지역 주민의 이용 접근성 강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 철도 공단의 통합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날 협약식은 이경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경용 후보와 철도노동조합 제천역연합지부, 시설지부, 기관차 승무지부, 전기지부, 차량지부 등 제천 철도노동조합의 각 지부 대표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용 후보는 “제천과 단양은 오랜 철도 산업의 중심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철도 산업의 회생 전략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이경용 후보는 “지역이 철도 산업과 더불어 성장한 만큼 철도 물류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오선 지부장(철도노동조합 제천지구 대표 지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철도가 여야 모두 핵심 의제로 등장한 점은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정작 중요한 생명 안전 업무의 외주화 등 국민 안전과 직결한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