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만든다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0여 명은 지난 14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내년도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사전 팀별 토론을 통해 발굴한 13개 사업에 대한 제안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에는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과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해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와 함께 사업별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했다.
시는 제안사업 중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 5개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얻은 2개 사업에 대해 내년도 사업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책콘서트를 주도한 시민참여단 이옥순 대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2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도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