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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하순태 시의원 후보, “약자 우선의 시민을 살피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

제천시의회 재선 시의원에 당당히 도전하는 무소속 하순태(52) 시의원 후보가 27일 제천시의회 ‘마’선거구(교동, 남현, 신백)에 출마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전한 제천시의정회장, 권석창 국회의원 후보, 이성진 전 의원, 유일상 전 제천시의회 부의장, 지지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하순태 후보를 응원했다.

하순태 후보는 “제천시 마 선거구를 위해 4년을 일했고 2년을 지켜보았다. 2년의 세월은 제게 더욱더 시민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주었다”며 “2년 전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낙선한 뒤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저 하순태의 당당한 양심 고백은 아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제천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은 뒤로한 채 오로지 정당을 위해 꼭두각시 노릇만 하며 그 기능은 마비되어 있다.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권자의 눈치만 보면서 정당을 위해 행동하는 시의 모습에 제천시민은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눈치만 보며 올바른 말과 행동이 사라진 제천시의회 이대로 두어도 되는 것일까요? 지방의회는 좌우 색깔보다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기능과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하 후보는 “이번 4월 10일 제천시 마선거구 재선거에는 정말 일 잘하는 누리꾼을 도와야 한다. 정당의 색깔만 보고 뽑는다면 지금까지 흑역사를 역사를 되풀이할 뿐”이라며 “이번 재선거는 과오를 청산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천시민 여러분 소신과 경험으로 준비된 저 하순태는 할 수 있다. 저 하순태는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겠다.
저 하순태는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일 잘할 자신 있다. 오로지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제천시민의 제천시민에 의해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지역 현안을 내놓았다.

제천시 마선거구 공약으로 ▲동부권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와 청년 자립을 위한 노력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하 후보는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이 자리에 섰다”며 “소신과 경험으로 검증된 전문가 하순태와 함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순태 후보는 단양고와 대원대 부동산컨설팅과를 졸업했으며, 제천의용소방대원, 내토사랑장학회 이사, 제천벼룩시장 대표, 제8대 제천시의회 하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태재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