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김꽃임 충북도의원,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 제정 추진

ㅣ도,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 개최… 다양한 의견 수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부위원장(제천)은 1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문화위원회 이옥규 의원을 비롯하여, 도 관계관, 청주상공회의소 및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련 단체가 참석해 조례안에 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조례안에는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균형 있는 사회환경 및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사업의 위탁 등 일과 생활의 균형 관련 정책적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기존의 전통적 직장문화는 일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가정이었지만, 최근 조직문화와 사회풍토는 일과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의 균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8일부터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안건이 처리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