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스물네 번째 주자는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이다.
스물세 번째 주자인 온누리봉사단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태순)는 20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한수면, 덕산면, 수산면에 전달될 삼계탕 도시락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생닭과 식재료를 손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여름철 보양식 삼삼계탕을 만들기 위해 삼계닭의 다리를 꼬고, 닭의 배 속에 불린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을 채워놓는 등 삼계탕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는 관내 복지시설 식사 나눔,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문턱 낮추기 등),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이혈 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태순 회장은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밥차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보양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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