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제천시 도로 관리의 미래에 대하여 방안을 제시했다.
18일 열린 제336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환 의원은 제천시 통합형 도로 관리 방안으로 “공동구 설치와 새로운 통합형 도로 굴착시스템 도입” 두 가지를 제안했다.
공동구란 도로 지하에 통신선로, 방송케이블, 상·하수도관 등의 공공시설물을 박스형 구조물 안에 설치하는 것으로 도시 미관 향상,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라는 장점과 과다한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단점이 공존한다.
통합형 도로 굴착시스템은 도로 굴착공사를 진행할 때 통신선로, 방송 케이블, 상·하수도관을 통합해서 굴착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으로 통합형 도로 굴착시스템의 도입은 도로 굴착 횟수의 감소와 이에 따른 예산의 절약으로 도로 행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이 증가될 것이라 밝혔다
끝으로 김진환 의원은 “장마를 앞두고 집중호우. 상습 침수지역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사전 재난 대응 체계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