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12회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전제국)가 주관하는 제12회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8월 10일 금성 야구장에서 개막하여 대부분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4일 부천 퓨쳐스와 원주시 스포빌 클럽의 결승전만을 남겨놓으며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화제를 낳았다.

첫째로 충청도 13개 팀, 강원도 6개 팀, 경상도 5개 팀 등 총 32개 사회인 야구단이 참가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둘째로 대회 기간에 야구 동호인 1,000명이 제천을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셋째로 대회 입상 팀에게 수여되는 1등 300만 원, 2등 100만 원, 공동 3위 각 50만 원의 상금 중 30%를 제천 화폐로 지급하고, 관내 숙박시설 이용 시 제천 화폐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 홍보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제국 회장은 “동호인만을 위한 야구축제가 아닌 제천 화폐의 활용, 지역시설 사용 유도 등 제천시 경제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야구발전과 더불어 지역상생도 함께 고민하는 야구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선수 7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많은 동호인과 가족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과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단체이다.

야구 동호회에 관심을 가진 분은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수완 전무이사(010-2849-2891)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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