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최지우 예비후보 청년 100여명과 지지 행사
ㅣ행사 중 최후보 즉석 공약발표
ㅣ철도특화도시, 친환경에너지특화도시, MICE관광 대표도시 등
최지우 예비후보 캠프는 2024년 2월 7일 10시 30분 최지우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지지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년 지지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약 발표는 예정되지 않았으나 최지우 예비후보는 젊은 세대들에게 제천· 단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즉석에서 공약 발표 시간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은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충북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근로자 평균 연봉도 충북 최하위다. 근로자들의 소득수준이 낮으니 소비수준이 낮고, 자영업자들도 소득수준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제천·단양에는 공공기관 유치, 기업 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최 예비후보는 “수도권 122개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되어 있으나 혁신도시특별법상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이 원칙이다. 다만,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 이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혁신도시 이외의 도시로 이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타겟 기관 설정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당선되는 경우 제천·단양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 로직스, 코레일 유통 중 최소한 1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중부권 정비센터와 연계하여 철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 또한 GTX 등 수도권 전철을 도입하여 제천을 철도 특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에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 및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잉여 전력으로 데이터 센터를 추가 유치하겠다”라는 공약도 발표했다.
뒤이어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은 숙박업소가 없어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관광객 대비 관광 수입이 적다”라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규모 리조트 유치 및 중소규모의 숙박시설을 유치·지원하여 제천 단양을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수입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천·단양을 중소형 MICE관광의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하였다. MICE 사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MICE 관련 방문객은 규모도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관광객보다 월등히 높아 관광 수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큰 산업이다.
그 밖에 최 예비후보는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확대,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치, 지원 및 지역 특산품 연계, 기회발전특구 지정,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도시가스 조기 공급 및 민간 LPG 공급망 사업 시행 등의 공약을 발표하였다.
최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낙후된 제천·단양의 지난 4년의 성적표는 낙제점이다”라고 말하며 “제천단양의 변화와 혁신을 원한다면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최지우를 지지해 주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