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 수영장, 유원지, 저수지, 낚시터 등에서 수상안전 관련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구조함 설치, 인명구조함 내부 인명구호용품 비치, 위험지역 통제선 설치, 위험표지판 설치, 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등 수상안전을 위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천시는 매년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 하천변 주변 인명구조함 설치를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인명구조함을 추가 설치 중이며 제천시가 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탁사정, 덕동계곡, 자라바위에는 물놀이 안전요원 9명을 채용, 배치시켜 행락객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는 수난사고에 대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단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월 수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T/F 팀을 구성하여 주말 및 공휴일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