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은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시멘트 생산시설 주변 대기환경 정상화 방안 국회토론회와 오후 2시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방안을 주제로 한 한국부동산경매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멘트산업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건강기본권 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같은 날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빌라왕⸱건축왕 등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 피해 지원과 예방 등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제도적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엄태영 의원은“대기오염 최소화와 탄소중립 실천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시멘트 생산설비 주변 대기 환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국가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문가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삶을 영위해 가야 할 주거 공간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엄태영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이철규 의원, 유상범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학술대회는 한국부동산경매학회 김상진 학회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종혁 회장이 공동주최하고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