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10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세명대학교 법학과 동아리 팔레트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제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년세대 성평등 리더발굴을 위해 ‘2030 여성청년 성평등리더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제천에 바라는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2030 여성청년 성평등리더 양성사업과’ 관련해 상반기에는 청년세대의 성평등 인식개선 및 문화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11회)과 하반기에는 2030세대 양성평등 인식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자료는 향후 성평등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 의료지원, 가족상담 등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