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와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회장 신동윤)는 13일 새마을회관에서 제천시 2021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진행되는 “양성평등 선생님은 우리 엄마, 아빠”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교육을 엄마가 먼저 받고 귀가해서 자녀에게 성교육이라는 굴레가 아닌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사회적 성교육 및 양성평등 교육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명지심리상담센터 정지숙 원장으로부터 양성평등 성교육 1탄 “유아도 성교육이 필요하나요?”에 이어 “현명한 엄마, 아빠라면 관심 가져주세요”란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들었다.
이번 특강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15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다음에는 마지막 강의로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서 배운다.
새마을 관계자는 “아이를 둔 엄마나 아빠, 손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전해줄 참가자를 환영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교육 특강외에도 지난달 19일 부모와 자녀가 한 명씩 짝을 이루어 천연트레이세트 만들기를 하며 소통했다. 오는 18일과 다음달 15일에도 놀이처럼 부모와 자식이 호흡을 맞추어 천연트레이 세트를 만들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