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단장 신미하) 단원들이 29일 2020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2부 행사에서 뮤지컬 “안사람 의병가“에서 열연하고 있다.
안사람 의병가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윤희순이 의병가라는 군가를 지어 부르며 의병들의 사기를 북돋아준 내용을 뮤지컬로 구성했다. 뮤지컬을 통해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자는 취지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닌 시민참여단이 직접 공연하기 위하여 매일 연습한 결과물을 무대에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