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경로당, 버스승강장, 공용화장실, 공원 등 소독작업에 이어 2일에도 방재단원 14명은 제천역에서 의림지 구간의 승강장 전부를 집중 소독했다.
더불어 신백동, 남현동, 화산동, 청전동 일원의 공원 및 공중화장실과 시민 요청이 있는 상가와 교회에서도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했다.
신재호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진 역량을 모두 보태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겠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고 당분간 생활 동선 최소화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 관련 궁금증이나 의심증상 등 문의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및 제천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