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중학교, 진로 탐색의 날 행사 실시
ㅣ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 구체화 및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 제고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11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 탐색의 날 행사를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를 통한 컴퓨터 그래픽스(CG)기술 탐색 등 ‘메타버스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AR콘텐츠와 자신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메타버스의 변천사를 알아봄과 동시에 메타버스 속 저작권 NFT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미래 사회의 ‘융합 창직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미래의 유망 기술 및 신기술을 활용한 직업, 계열, 학과를 알아보고, 다양한 창직 사례를 탐색하는 등 직업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였다. 또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AR로 구현해 보는 등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면서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설계해 보는 활동을 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면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주 교장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창의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