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30일 신청사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제천시 내토로 521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5개월의 공사를 거쳐 2개동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건축면적 702.39㎡, 연면적 1,814.84㎡, 총 사업비는 71억 원으로 민원실, 주민사랑방,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및 동대본부가 함께 자리를 잡았다.
건물 모든 곳에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가 건물을 드나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단차를 없앴고,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음성 지원 점자 안내판, 보행도움 손잡이 등 기본적인 BF시설을 내실 있게 갖추었다.
신청사는 구조 및 시설의 다양화를 추구하며 최신식 디자인으로 지어졌으며, 특히, 46대의 주차시설을 갖추어 기존 구청사가 가지고 있던 협소한 주차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