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화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주민동아리 활동 시작

제천시(시장 이상천)와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동아리 공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역주민 및 대학생 등 9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동아리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선정된 6개 동아리는 ▲목공동아리 ▲화산동 골목식당 요리조리’ ▲스마트헬스케어 동아리 ▲스마트생활 동아리 ▲한땀두땀 바느질 동아리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동아리로 개별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 있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동아리 모임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리 활동은 당분간 시에서 매입한 빈 점포(밀방아식당)를 활용하여 주민동아리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어 화산동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