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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서상원 작가의 ‘노란 망태 버섯’

■서상원 작가의 '노란 망태 버섯'

▲서상원 작가의 노란 망태 버섯

등산로 주변에서 가끔 망태 버섯을 만나곤 하는데 대부분이 일그러진 형태의 버섯이다.

망태 버섯은 완전히 핀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온전한 형태의 버섯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알(유균)을 뚫고 갓과 대가 갓 나온 버섯을 찾아서 망이 다 펼쳐질 때까지 지켜봐야만 노랑 망태의 완전체를 볼 수가 있다.

▲서상원 작가의 노란 망태 버섯

제천 도심 인근에 숲 낙엽 속에서 서너 개의 유균을 찾아내고는 다음 날 아침 일찍 6시경에 숲을 찾았다

망태버섯 성장 과정을 오롯이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 세팅 후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했다.(글 서상원)

■노란 망태버섯 타임랩스

▲인터벌 1분씩 한 장씩 촬영하여 초당 10 프레임으로 타임랩스 기법으로 합성했다. 촬영 시간 때는 지난 7월 26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이 소요됐다.

■서상원 작가

서상원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과 빛을 담는 사람들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진기업 대표(일진글로벌 2공장 사내협력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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