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청전초 총동문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기탁

제천 수해지역 이웃들을 위해 관내 학교 동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5일 청전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권병기)는 수해피해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150만원을 제천시에 전달하며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특히청전초등학교는 1975년도 개교하여 1995년도 폐교하였으나 이번 집중호우 수재민들을 위해 50여 명의 동문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

권병기 총동문회장은 상처를 입은 제천지역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총동문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지원금은 상처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잘 쓰여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병기 총동문회장은 용두동통장협의회장으로용두동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했으며, 권 회장은 매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쌀 200포대 이상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