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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활동 총력… 태풍 8호 바비 북상 피해 대비 당부

제천시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재단원 20여 명은 내토시장, 역전시장, 약초시장 일원, 버스 승강장 8개소, 의림지 일원 공공시설, 신백 체육공원 및 주변 상가를 집중 소독했다.

신재호 단장은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겠다”며 “발열기 증상 시 집에 머무르기, 혼잡하고 밀폐된 곳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자제하기 등을 지키며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 8호 바비(BAVI)가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으로부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미리 파악하여 준비해야 한다. 특히 집 안과 밖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보길 바란다”며 “위험요소 발견 시 시청 담당부서나 방재단으로 연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천과 함께 질병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40여 회의 방역활동에 500명 이상의 단원이 참여하여 방역의 최전선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