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지역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 앞장’ 신재호 자율방재단장, 도민대상 수상자에 선정

충북도는 지난 23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장희 교수)를 개최하고 신재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을 제23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신재호(68세) 제천시 자율방재단장은 2007년부터 지역 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2014년부터 제천시 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지금까지 활동하며 지역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매월 침수위험지구, 붕괴우려지역 등 통합예찰을 실시하여 사전 재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전국 단위 피해지역 28개소의 복구 지원 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 19 팬데믹 시에도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취약시설 방역을 통해 감염병 조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취약계층 나눔봉사, 농촌 일손봉사 등 총 1,123회에 걸쳐 4,06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진정한 나눔정신을 실천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부문 도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