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회장 함희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자 및 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데 이은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연합회 회원 16명은 금성면 복숭아, 수산면 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수수 솎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이 많아 일손을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일손을 지원받은 금성면 손병규씨는 “아내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여 올 농사 걱정에 시름이 많았는데, 오늘 생활개선회의 도움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회원들께서 무덥고 힘든 데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오히려 앞으로 농사를 걱정해주는 따뜻한 마음에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웃음을 지었다. 함희자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들 농사를 짓고 계셔서 영농철이라 무척 바쁜 상황인데도 오늘 일손돕기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흐뭇해하시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에서 남을 더 생각해 주는 이런 마음들이 모이면 코로나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cttbgeditor 2020.06.02 추천 0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은 지난 5월 27일 ~ 28일 양일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를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명의 어르신들께 각 30만원씩 지원해 드렸다. 이번 긴급생계비(온누리상품권)지원은 명락노인종합복지관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타 기관과의 중복수혜 방지 요청을 통하여 공정하게 선정하고자 하였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재래시장이 익숙한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일자리도 중단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리 관심과 지원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하였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배기환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과 번거로움도 개의치 않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복지관 휴관도 끝나 어르신들을 빨리 뵙기를 소망 한다"고 하였다. 한편 명락복지재단은 2003년 11월 7일에 설립되어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노인복지센터, 사랑의 집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0.05.29 추천 2
제천YWCA(회장:이영순)는 5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성평등 활동가 양성학교’를 운영한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교육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사와 여성친화도시의 성 평등 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들이 수강하는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개강이 기존 4월에서 5월로 연기되어 시작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YWCA 교육장 및 여성문화센터 교육장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양성평등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강의 실습, 분야별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교육으로 역량 강화를 꾀하고, 내년부터 제천시 관내에 파견되어 아동·청소년 대상 성 평등 강의에 나선다. 이번 양성평등 시민강사 양성교육은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전망이다. 이영순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인에 집중되어 진행되던 성 평등 교육의 대상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제천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여성 권익 및 복지증진을 통한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0.05.22 추천 0
ㅣ제천뮤지컬단 울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 ㅣ‘나란히 다함께’문화예술로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문화잔치 추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가 오는 5월 23일, 하소천 특별 야외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는 문화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 소상공인회,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제천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하소천을 비롯하여 엽연초수납취급소, 한방엑스포 공원 내 자작나무숲 등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토크쇼, 지역예술단체‧생활문화동호회 공연, 플리마켓, 지역의 옛놀이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형 사업에서 시민, ‘인(人)이 미래제천을 이끌어갈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추진하는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주최단체인 제천뮤지컬단 울림은 협력단체를 구성했다. 내토시장상인회,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지회,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단양체조협회,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의림지 플리마켓 등이 공동 기획자로서 참여한다. 제천뮤지컬단 울림 채민석 단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제천 시민들의 이야기가 서로를 이해하고 이웃사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다함께 작은 생각을 모아 공동 기획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이야기가 경쟁력 있는 제천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로 기획되길 바라며” 함께 해주신 협력단체 분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오는 5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하소천 특별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첫 잔치는 박동준 색소폰니스트, 조재권 7080밴드 시밀레, 장애인 수어무용공연, 서낭당 극단의 명품 품바공연, 단양체조협회의 줌바댄스, 국악월드뮤직과 윤미애 한국 살풀이춤 협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민토크쇼 ‘당신이 옳다’ 프로그램의 첫 주제는 어머니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의 어머니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선우용녀 선생이 출연하여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잔치 전에서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소상공인 예술시장인 플리마켓도 열린다.
jcttbgeditor 2020.05.14 추천 0
jcttbgeditor 2020.05.13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