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영표)는 3월 20일 오후 3시 제천 여성문화센터에서 제26차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부 모범운영위원 표창 및 개회식,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 성과 보고 영상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4년 주요사업 영상보고에서 29기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운영, 2024 공동주택 탄소중립 실천화 교육, 솔방죽생태학교 운영,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 및 소등행사 진행, 솔방죽 나비생태복원사업 진행,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체육대회 진행, 지역특화 환경교육 운영, 제17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개최, 초록시범마을협약과 초록시범마을사업 진행, 명절캠페인 및 귀성객 환영 인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제천시장상(배규락), 의장상(유경임), 국회의원상(장상예, 김형만),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상(강성연, 류영순) 표창이 수여됐다.
끝으로 SDGs 17개 목표가 적힌 내용을 외치고 박스를 하나씩 하나씩 쌓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참석하신 내빈과 운영위원님, 시민환경대 기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에게 참석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불과 이틀 전에 폭설로 생활이 어려웠다. 이상기후로 이런 현상이 일어났고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 “모두 이런 점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주민과 당국자들 간의 협력과 참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하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김창규 시장은 2024년 사업 영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노력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서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과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5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2024년 사업 보고, 2024 세입·세출 결산 보고, 2024년 감사 보고, 2025년 사업 및 예산 심의 등이 안건으로 다뤘다.
헙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의지와 노력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