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3쾌(快)한 주택자금지원사업, 올해부터 정부 새 출산정책과 통합 운영

주택자금지원사업 지속 추진으로 지역인구 사수 총력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실시에 따른 일부 조정

전국 최초로 제천시가 지난해부터 인구 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정부정책과 결합해 새롭게 조정되어 시행된다.

지난해 신생아를 출산한 422가구에게 12억 7천만 원을 지원결혼 및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 본 지원 사업은, 올해 정부 새 출산정책인 첫만남이용권’ 실시에 따라 지난 1월 조례를 개정을 통해 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조정첫만남이용권 사업과의 공존 및 통합 운용을 꾀한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첫만남이용권과 주택자금지원을 통합 지원 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최대 1천만 원 ▲셋째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지 않은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자금지원을 첫만남이용권과 통합 지원받을 경우 ▲첫째 2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아 이상 3,2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시 대표 인구증가 시책인 3쾌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경제 부담을 줄이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해당 정책의 지속적인 보완 및 강화를 통해 지자체 인구정책의 대표적인 수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