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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신서영 씨,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제천시는 지난 21일 국제상공회의소에서 열린16회 중앙치매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안심센터 소속 신서영(63씨가 최우수 치매파트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2023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치매 파트너(개인 6단체 6)를 선정하였다.

치매파트너 활동으로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에 참여하여 실종 치매 환자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으며프로그램 보조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방면의 치매 관리 사업에서 적극 봉사하였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서영 씨는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있었는데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며인생 2막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전국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를 적극 양성하여 치매 걱정 없는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치매파트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1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