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13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8월 21일 오후 2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합안내소 운영, 관람객 물품 지급, 식수 제공, 관람객 질서유지, 개회식 입장 시 장애인 활동 일부 보조 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 등록 및 배치에 이어 “제13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공 지원은 친절하게, 안전하게, 화이팅!”이라는 성공 지원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을 힘차게 외쳤다.
2부에서는 제천시장애인체육팀 김진 주무관이 장애인도민체전 개요 및 임무를 설명했다.
이강윤 체육회 부회장은 “11개 시군 3,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더불어 재활 도모와 자립심 고취, 사회성 발달 등 장애인들에게 의미가 큰 행사로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일반 봉사보다 힘들지만 보람으로 여기고 활동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경태 부시장은 “빵굼터와 사랑의 밥차 등 다양한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아름답다”며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로 머물고 싶은 도시의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좌현 센터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을 찾은 수많은 체육인에게 제천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역동적인 변화의 물결을 보여 준 그대로 이번 행사에서도 밝은 미소와 친절 서비스로 감동을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제13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한방도시 제천에서 역동하는 충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18개 종목 11개 시군 3,0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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