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제천예술의전당 및 상생캠퍼스 건립사업 본격 공사 시행

구 동명초 부지에 2022년까지 완전 준공을 목표로 힘찬 첫걸음

제천시는 오는 3월부터 구 동명초 부지에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제천예술의전당과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 등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 동명초 부지 총면적 17,233㎡내에는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이 동시 추진되고 있으며대규모 건설 공사의 현장 안전 관리계획 인증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 되는 3월초부터 터파기 공사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480연면적 9,998(지하1지상3)로 대공연장(799), 소공연장휴게라운지카페테리아전시실연습실주차장(200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8연면적 3,379(지하1지상5)로 학생커뮤니티시설강의장세미나실, RIC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여름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9사업면적 10,473㎡로 잔디광장야외 공연장산책로조경 및 휴게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부지 내 추진 사업간 연계 준공을 고려하여 2021년 하반기 부터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사업들의 본격 추진에 따라 구 동명초 부지는 원도심 활력 증진과 도시문화 창조의 핵심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특히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은 도심 내 젊은 인구의 유입에 따라 제천시 도심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제천시는 도시 중심부에 3개 사업 607억 규모의 대형 공사가 추진되는 만큼대시민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가림막 및 세륜장 설치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또한 세심하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부지 내 대형 장비 진출입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내달 12일부터 부득이 구 동명초 임시주차장 이용을 전면 중지해야할 상황으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