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발전 도모
ㅣ서울 시내 타 자원봉사센터와 쌍방향 교류 확대 기대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중 첫번째 로 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상생의 손을 잡았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김성진 센터장과 이상복 운영위원장, 자원봉사 단체장, 관계공무원, 조예선 서울시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단장 노승구)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제천시 관광자원의 홍보 과정에서 성사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 및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과 유대 강화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은 ▶사회 문화 교육 봉사 행정 등 상호 협력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한 배움 촉진과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공동 관심사의 지속적 협조 등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타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도 쌍방향 교류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조예선 용산구 센터장은 “남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은 용산이나 제천 모두 똑같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로 왕래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자”고 밝혔다.
김성진 제천 센터장은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 활동의 첫 결실로 맺어진 이번 업무 협약이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종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홍보서포터즈는 지난 4월 발족하여 5월부터 코로나19를 고려해 4인 이하 소수 정예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제천시 관광자원 홍보물을 센터에 비치하고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제천의 매력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