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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열일곱 번째 주자 ‘화산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밥차 참여’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한 번째 주자는 ‘화산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다.

열여섯 번째 주자인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화산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인석, 최말남)는 18일 화산동 야외음악당에서 운영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했다.

화산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12명은 오전 9시부터 황태 미역국, 기장 쌀밥, 오이무침, 동그랑땡, 떡, 방울토마토 등 3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식했다. 배식 종료 후에도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화산동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버스승강장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 도로변 및 저수지 등 제초, 성산·옥녀봉 등산로 정비,
새마을 김장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석 회장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화산동 인근 어르신들과 점심 식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환경 관련 활동을 비롯해 오늘과 같이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