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아동·청소년 무용 예술교육 기반 마련, 지역사회 긍정적 변화 기대
(재)제처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꿈의 댄스팀」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의「꿈의 댄스팀」은 단순히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춤과 무대를 만들어 가는 무용 예술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교육 대상의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꿈의 댄스팀」의 안정적 지역 정착 및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사업추진 1~3년차는 매년 1억원씩 전액 국비 지원, 4~5년차에는 국비와 지방비(제천시) 매칭 지원, 6년차부터는 자립거점 기관 전환에 따라 지방비로 운영된다.
앞서 문화재단은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2024 찾아가는 국립극장」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5천4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 재원 다양화 및 재단 자생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인구감소 지역인 제천에서「꿈의 댄스팀」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