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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 제천 행복도시·농업정책 발표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4월 18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제천시 행복도시· 농업정책 대전환’을 골자로
▲농업인회관 건립 ▲농업인력지원센터 설립 ▲공익형 직불금·농자재 보조금 정액화 ▲야생동물 피해 방지시설 지원 확대 ▲주거복지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 ▲중부권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 유치 ▲장애인 생활안정 주거 지원사업 확대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확대 등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먼저 농업분야 주요 정책으로 농업인회관을 건립하고, 복합건축물 내에 농특산물 유통센터, 농업인 커뮤니티 공간, 교육장·회의실·첨단 미디어실을 갖춰 제천시의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등과 함께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창업기회를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수 년간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자영업·소상공인이 영업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겪어 왔고, 외식산업 위축과 농특산물 소비가 감소되어 우리 농업인들도 힘겨운 시기를 견뎌 왔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통하여 판매수익을 보장하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날이 심각해지는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관리하기 위해 농업인력지원센터 설립하여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제공하여 체계적·안정적 영농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농촌 진입 농민과 농촌인력 구직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 관리하고 고용 및 근로계약 체결, 체류시 기숙형 생활공동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과 근로자 생활안정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촌 인력문제 해소와 함께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익형 직불금·농자재 보조금 정액화를 추진으로 식량 주권을 책임지는 우리 농가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야생동물 피해 방지 시설 지원 확대로 농작물을 보호하고 농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생동물 출현에 따른 피해를 차단하고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하여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하여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을 유치하여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향상해, 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더 나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함께 안정된 직업생활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직업교육·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근규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이 일산·부산·대구·대전·전남 등에 설치되어 있으나 충북지역에는 이러한 직업능력개발원이 없어 제천에 유치하여 충북과 강원권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직업능력개발원으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 생활안정 주거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 사회정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을 확대하여 센터의 아동 돌봄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사와 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