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어서와! 이런 정원은 처음이지?” 제1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정식 개장 

버려진 자원을 작품으로 업사이클링(Recycling+Upgrade)하는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로 여름광장(동명초 옛터)이 형형색색 멋진 도심 속 정원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제천시는 정원문화 인식 확산과 생활 녹지공간의 재생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1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오는 27()부터 내달 6()까지 10일 간 매일 밤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어서와이런 정원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작품들 중 최종 선정된 작품들이 선보인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0개 팀(학생부 15일반부 20작가부 5)은 1평 규모의 공간에 자원을 새활용(재활용+업그레이드)한 이색정원을 만들어 전시하게 된다.

그 중 일반부와 학생부에 대해서는 전체 대상 1금상 각 1은상 각 1동상 각 1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40개의 참가팀들은 밤낮 할 것 없이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위해 온갖 열정과 정성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1평 정원 전시와 함께하는 부대행사로는 가든마켓보이는 라디오청춘음악다방뜻밖의 보물찾기를 비롯하여, 원데이(1day)클래스낭만 버스킹체험부스가든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감만족하는 이색적인 소규모 정원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내달 2일부터 7일까지는 ‘2019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시내행사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한평정원에 연출된 작품들에는 가지각색의 태양광 LED 조명이 설치되어 깊어가는 가을밤과 정원에 수놓아진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소박하지만 깊이 있고 운치 있는 추억을 선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시 관계자는 한평정원이 각 가정과 골목으로 확대되어 마을마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작지만 예쁜 정원골목길을 아름답게 가꾸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이번 페스티벌이 정원을 품은 골목정원’ 사업으로 이어져 이웃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감 있는 정원 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