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손은 눈보다 빠르다 “할리갈리 최강자는?”

“과일 다섯 개를 보면 종을 쳐라”

순발력을 요하는 신나는 보드게임 할리갈리 시리즈의 원조 게임이다.

다락마을학교(교장 이은경)는 6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동거(居)동락 가족오락관 1탄 “할리갈리를 즐겨락”을 개최한다.

이번 동거(居)동락 가족오락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2019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보드락페스티벌 : 다양한 보드게임 대회 및 체험행사 ▲원도심 주민 대상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가족요리대결 : 주어진 시간 안에 주어진 재료만 이용하여 도시락 만들기 등 총 4회로 진행된다.

이는 사업명에서도 나타나듯이 가족 간, 이웃 간 건강한 놀이문화를 통해 가족 내 화합을 바탕으로 이웃간 화합, 지역주민 간 화합을 이뤄 지역의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더불어 도시재생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공유마켓’사업 활성화를 지지, 지원하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가족오락관 첫 번째 주인공인 ‘할리갈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즐기는 보드게임으로 원작자가 한국을 방문하여 보드게임마니아들과 만남을 가질 정도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인기로 인해 할리갈리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버전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조 게임인 ‘과일 다섯 개가 되면 종을 쳐라’로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당일날 현장 접수하면 된다. 20여 명이 불꽃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들 연령을 고려하여 대진표가 짜인다.

이번 할리갈리 대회는 행사 진행자와 도우미들이 있지만 ‘다 함께 즐기는 문화’, ‘놀이로 소통하는 문화’에 역점을 두고 참여자들 스스로 대회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탈락한 사람들은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체험하거나 대회를 관람하거나 행사장 내 여타의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상품과 상장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궁금한 사항은 다락마을학교(652-420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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