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새꽃돌과학관은 도심 생활에 찌든 현대인과 청소년들이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체험을 통해 도시생활로 피폐해진 인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곳은 별돌의 네 가지를 자연세계의 대표 주제로 선정하고 있다.

현장체험 프로그램숙박 프로그램하루탐사 프로그램야간 천체탐사 프로그램찾아가는 천문 이동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예약제 진행되고 있다.

별을 주제로 하는 별천지천문대에서는 지붕을 열어 밤하늘의 별을 관찰 할 수 있다이곳에는 20m슬라이딩 돔과 다양한 천체망원경이 있는데참가자들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천문대의 자랑은 주망원경인 48인치 반사망원경으로국내 최대구경을 자랑하고 있다. 152mm 굴절망원경은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자동 추적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며달의 분화구 뿐만아니라 토성의 고리와 목성의 띠를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다.

더 멀고 깊은 천체인 은하와 성운성단을 관측할 때는 14인치 대구경 반사굴절망원경을 사용한다또한 국내 유일의 9인치 태양전용망원경으로 태양의 홍염과 흑점 등을 관찰할 수 있다.

고성능 망원경 외에 80미리 중소형 망원경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망원경을 조작해서 북두칠성의 이중성을 찾아보기도 한다.

새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쌍안경과 조류탐조용 망원경을 이용해 야생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해가 뜨면이른 아침 지저귀는 산새소리가 정겹기만 하다어린 새끼에게 먹이를 날라주는 어미새의 분주한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꽃과 숲을 주제로 하는 생태학습장에서는 150여 종의 야생화와 30여 종의 허브, 65종의 나무가 있으며고배율확대경을 통해 이들을 관찰할 수 있다.

고배율확대경으로 앙증맞은 야생화의 꽃잎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누구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우리 꽃에 그만 반하고 만다뒷 산 숲에서는 낙엽송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다양한 나무들의 모습에서 생동하는 또다른 세계를 보게된다숲을 치유의 장소로 활용하는 최근의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돌을 주제로 하는 화석전시실에는 200여 점의 화석이암석광물교육실에는 100여 점의 광물 원석이 전시되어 있다편광현미경으로 다양한 암석과 광물의 아름다움에 취해본다굳이 보석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돌이 가지는 화려한 무늬와 색상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문의 별새꽃돌과학관 기획실장 장지양(043-653-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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