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박해윤 제천시의원, 빈집 정비사업 적극 추진 주문

 제천시의회 박해윤 의원은 지난 1일 행정사무감사 5일차 건축과 회의식 감사에서 ‘빈집 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폐가로 방치된 빈집은 우범지대로써 지역 주민에게 공포감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치돼 있던 빈집을 헐고 주차장, 쉼터 등 주민 공공시설로 탈바꿈시키는 빈집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도심의 빈집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집행부는 “올해도 신백동, 교동 등의 방치된 빈집을 철거했으며, 소규모 주민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정비되기 어려운 빈집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질의를 마치며 박 의원은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주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