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총선

민주 이경용·한국 엄태영 예비후보등록… 21대 총선 예선 레이스 본격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출마 예상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

제천단양선거구 예비후보등록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1호로 등록을 했고, 이어 자유한국당 엄태영 예비후보가 뒤를 이어 등록을 마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다음 주 중에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이찬구 준비위원장은 1월 중 있을 창당대회 이후에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하여 ▲ 선거사무소 설치 ▲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 5천만 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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