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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에 둥지 튼 이찬구위원장… “개혁적 중도보수 기치로 정치대안 되겠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17일 발족했다.

이찬구 창당준비위원회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롭고 공정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헌법 이념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대안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새로운보수당 충청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

공정과 정의의 시대정신과 대한민국 헌법 가치 실현을 염원하는 국민적 여망과 정치개혁 중도보수건립이라는 강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품고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을 도민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정의롭고 공정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헌법 이념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중도라는 창당 정신으로 국민의 지지와 기대 속에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를 통한 민주적 정당구조의 붕괴, 끊임없는 당권싸움, 추석 이후 10% 지지율 미달성 시 사퇴라는 대국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저버리는 비민주적 행태 등 바른미래당 창당 정신은 소멸되어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와 부정부패가 이어지며 집권 여당은 후안무치하여 각종 정책은 실패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저버렸습니다.
 
무너진 경제, 공정과 청렴의 문제가 지속되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국정운영, 최근 불거지는 선거개입 논란 등 집권 여당의 퇴보하는 한국정치 상황 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깊이 느꼈습니다.
 
여당의 독선을 견제하는 야당의 역할과 건강한 보수를 원하는 국민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라는 세 가지의 가치를 가슴에 안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정치개혁 중도보수건립의 주역이 되어 충북도민과 국민이 공감하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중도개혁보수를 지향함에 따라 여성·청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 정치신인들에게 적극적인 인재영입을 통하여 정치참여 기회를 끊임없이 부여하겠습니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중도보수를 추구하며 자유한국당과는 전혀 다른 보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보수당 출범을 통해 어려운 충북경제를 극복하고 민생법안에 힘쓰며 더 강한 안보와 더 굳건한 외교 관계를 중점으로 현실 정치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과거의 미숙함을 통렬히 반성하고 성찰함으로써 더 큰 승리를 향해 도민과 함께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