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총선

미래통합당 이찬구, 박창식 예비후보 지지 선언… 당내 탄탄한 입지를 가진 박창식 후보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

4·15 총선 미래통합당 제천·단양 미래통합당의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된 이찬구 예비후보가 박창식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 후보는 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비록 총선 출마가 좌절되었지만 4.15 총선에서 개혁보수의 굳은 의지로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하여 제천단양의 지역발전과 국가 미래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 대통합을 이루고 건강하고 역동적인 제천·단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며 “국회의원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미래통합당 중앙당 홍보위원장을 역임하며 미래통합당 당내 탄탄한 입지를 가진 박창식 후보가 제천·단양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제천·단양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저의 소명의식과 투철한 국가관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일치한다”고 박창식 예비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 후보는 “그동안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엄태영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선배이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제천·단양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을 직접 뛰며 느끼고 배웠던 부분을 박창식 후보와 나누며 제천·단양이 관광, 문화, 경제,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지지선언에 대해 박창식 예비후보는 “이 후보의 결정과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경선은 물론 본선에 나가서도 반드시 승리해 모든 분들께 당당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