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긴급 수해 복구에 나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폭우로 물에 잠겨 침수 피해를 본 하소 1통(이화정육식당 뒤편)을 방문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20명의 봉사원들은 10여 가구의 피해 가구 중 주민 요청이 있는 6가구에 나누어져 수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집 안에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장판을 뜯어내고, 집 안밖에 쌓인 토사를 빗자루로 쓸고 물로 청소했다.

한편 제천은 오전 10시 기준 239㎜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