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마늘, 수박 등 지역 대표 농산물과 관광자원 연계 부가가치 창출 기대
ㅣ엄태영 “단양군의 특례군 지정 법안 역시 반드시 통과시킬 것”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대상지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 내 주민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역량 있는 민간 활동가‧조직 등 지역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신규 사업지구에는 20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4년 동안 각 개소 당 7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양군의 경우, ‘활기찬 단양농촌과 함께하는 웰빙밭작물 5樂’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마늘, 고추, 수박, 사과 등 지역 대표 농산물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지를 연계한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엄태영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단양군의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와 지역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과 동시에 단양군의 특례군(特例郡)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대표발의했다”며 “해당 법안 역시 반드시 통과시켜 단양군이 중부권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