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In

국립제천치유의숲, 러스틱 라이프를 겨냥한 ‘물꼬를 튼다’ 프로그램 운영

ㅣ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치유와 관광을 잇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병화)은 산림복지전문업인 배제에코브릿지(대표 조은영)와 함께 ‘물꼬를 튼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숙박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는 산촌 지역 활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산림복지전문업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또한 자연 속에서 활인심방 및 명상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산림치유, 제천특산물과 약초로 만든 약채락 도시락을 통한 음식치유, 청풍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치유를 잇는 프로그램이다.
 
제천치유의숲의 ‘물꼬를 튼다’ 산림관광 프로그램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회차로 협약 관광지 대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김병화 센터장은 “자연 친화적 삶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물꼬를 튼다’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2>의 10대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날 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의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 향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정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