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미래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SW 체험학습 제천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2018 ~ 2019년 2년 연속 선정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서 다채로운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SW교육의 일환으로 백운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들은 7월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핸즈온 캠퍼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레고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을 조작하고 체험하며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SW교육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소프트웨어(SW)교육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의 조작 원리와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개념을 간략히 이해하였고, 이는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일상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SW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교 6학년 강모(남·13) 학생은 “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재미있었고,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백운초등학교 최동섬 교장은 “이번 SW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고 미래지식기반 사회에 맞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19.07.08 추천 0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협약   7월9일(화) 제천시 덕산면 주민모임‘마실’에서 덕산, 수산, 한수 3개 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1개 교육단체가 모여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개면에 분포하고 있는 교육 유관단체는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 지역도전돌봄교실, (사)간디공동체 주민모임마실, 덕산초중학교, 수산초중학교, 한송초중학교, 제천간디학교 등이다. 마을 아이들은 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학교내 돌봄교실에서 방과후활동을 한 후 마을로 돌아와 지역아동센터, 지역돌봄교실, 마을학교 등에서 귀가시간 전까지 머문다. 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보는 취지로 모인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제천교육장, 각급 학교장, 마을학교운영자, 돌봄교실운영자, 동아리운영자,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마을교육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했다.       협약식은 덕산 마을교육 사례 발표, 수산돌봄교실 및 동아리운영 발표, 한수면 지역교육상황 공유 등에 대한 나눔의 시간과 토론 그리고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교육을 위해서는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주한 3개면 주민들은 만남과 소통의 기회에 감사함을 서로에게 표하며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 권호정센터장은 “그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지역에 공유되지 못하여 상호지원이 어려웠는데 지역민들과 함께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매우 뜻깊게 여겨지며, 우리 3개 면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류지수 수산면주민자치위원이자 주민모임마실운영위원은 “준비하면서 마을교육과 행정기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거리를 좁혀 주었을거라고...
jcttbgeditor 2019.07.08 추천 0
송학중학교는 2019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 행사는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책 속의 보물 찾기, 도서 관련 퀴즈 대잔치, 한 줄 감상평 추첨, 책 소개하는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함께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 도서위원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행사 운영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도서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생 도서위원 3학년 김나눔, 안서용 학생은 “문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책을 읽어야 했던 어려움과 행사 진행 과정 중 일어나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다소 부족하여 생기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이 도서관을 많이 와서 기쁘고, 자신들이 만든 문제를 풀기 위해 책을 읽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행사 때만 도서관을 찾는 친구들의 모습이 조금은 아쉽다고도 했다. 행사를 지도한 김미애 교사는 “작년까지는 혼자 문제를 만들고, 행사를 진행할 때도 관여를 했었는데, 많이 후회스럽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학생을 믿고 지켜봐 주면 학생들은 교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jcttbgeditor 2019.05.30 추천 0
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홍) 학생 100여명과 인솔교사 17명은 지난 25일 제천 의병 창의 124주년을 기념해 제천 의병 창의터인 자양영당에서 출발 구곡 1리~닷돈이~장평~제천역~제천여고까지 약 20.8km를 걷는 ‘의병 길 걷기 국토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의병 길 걷기 국토순례는 제천 의병 창의 124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구한말 제천 의병의 애국·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의병 혼 잇기의 취지를 홍보하며, 문화적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제천여고는 “성패(成敗)를 떠나 의(義)를 위해 나설 뿐이다!”라는 제천 의병의 높은 기치를 내제문화연구회의 사료를 바탕으로 사전 탐구활동(지도교사 정봉열)을 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가슴 깊이 아로새겼다.  또한 체험학습 사전 탐구활동으로 제천 의병 캐릭터 및 표어 공모, 깃발 제작 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이번 행사에 활용했다.  이날 학생들은 출발지인 자양영당에서 유인석 의병장의 격고팔도열읍(檄告八道列邑)을 낭독하고, ‘의병의 거룩한 뜻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오늘 여기에서 제천여자고등학교가 함께 갑니다.’라는 다짐을 시작으로 출발하였다.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봉양읍 구곡리, 장평리 마을 회관 쉼터, 봉양파출소 및 시청의 협조로 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어 제천역에서 학교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자신들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병들의 애국혼과 우리 지역의 역사적 위대성을 전파했으며, 참가 학생은 “더위와 싸우면서 흘린 땀방울이 조국을 위해 몸 바쳤던 의병의 혼임을 알고, 그분들의 넋의 선양을 다짐했다.”고 감격스럽게 표현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깃발을 들고 힘차게 행진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으며 평소에 잊고...
jcttbgeditor 2019.05.30 추천 2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박효순)은 5월 24일(금) 전통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고장 제천의 건강한 식재료를 알아보고,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2019. 유아교육 행복지구 네트워크 사업 중 ‘예술 감성 충만 찾아가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제천 지역의 전문가를 유치원으로 초청하여 애향심을 기르고 창의적 배움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이 날 초청된 이연순 명인(승검초단자 식품명인 42호)은 유아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꽃산병 만들기’를 진행하며 떡살로 여러 가지 문양을 찍어내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 유아들은 “떡을 만들어서 모양을 찍으니까 너무 예뻐요.” “빨리 집에 가져가서 엄마,아빠 보여주고 싶어요.”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효정 교사는 “이번 체험으로 유아들이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고장 제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6월 14일(금)에는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오미자 화채, 다식 만들기 체험이 또 한 번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 행복지구 네트워크 사업은 제천시 내의 6개 유치원(신백, 내토, 화산, 남천, 두학, 남당)이 참여하여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교사연수를 통한 전문성 신장에 힘쓰고 있다.
jcttbgeditor 2019.05.25 추천 0
jcttbgeditor 2019.05.25 추천 0
제천 백운중학교(교장 유운목)에서 5월 21일 (화) ‘2019 제20회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연극부문’에 참가하여 1위에 해당하는 한마음상을 수상하였다.   연극부문에 출전한 학교는 총7팀으로 모두 청주시,충주시,제천시의 규모가 큰 학교이고 농촌학교는 백운중학교뿐이었다. 대도시 학교를 제치고 농촌학교인 백운중학교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대회의 작품은 탈북학생이 남한교실에서 겪는 갈등과 우정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남북이 분단되기 이전에는 원래 한민족임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내용이다. 3학년 학생들이 공동 창작 극본을 쓰고 2학년 학생들이 연기를 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작품을 공연하게 되었다.   백운중은 작년부터 국어교과 수업으로 학년별 주 2시간씩 연극부분 예술강사를 지원받아 교내 국어교사와 협력하여 창작극본쓰기,연기표현활동 공연 등의 연극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에 지도교사상을 받은 이서경(백운중, 국어과)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연극을 통해 창작과 표현능력 향상뿐 아니라 협동과 배려를 배울 수 있다며 이처럼 국어수업에서 연극활동이 주는 효과가 무척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한국문화예술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강사 제도를 수업에 적극 활용하였고 농촌학교이기 때문에 2학년 13명 전원이 연극에 참가한 것과 국어수업에서 예술강사시스템을 잘 활용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추진과정을 설명해 주셨다. 또한 연극에 참가한 이재윤(백운중,2학년) 학생은 연극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다툼도 있었지만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연습이 안 되는 것을 보고 전체의 협동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청주예술의 전당이라는 큰 무대에 서서 다른 큰 학교를 제치고 1위를 하니 비록 시골에 살지만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얻었다며 1위를 차지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19.05.23 추천 0
jcttbgeditor 2019.05.23 추천 1
제천덕산초중학교(교장 박화영)의 특별한 여행인 학생선택 테마여행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초5부터 중3까지 5개 학년에서 실시되었다. 학년별로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에 따라 실시된 이번 테마여행은 ‘조선역사 탐방 및 현대미술 감상’,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몸소 체험하는 역사·문화·예술 탐방 in 전주‘ 등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테마에 맞는 여행지와 여행코스, 대중교통편, 숙소 등 여행의 기본 계획을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시되었다. 학생들이 계힉한 여행 장소는 수원, 서울, 순천, 여수, 전주 일원으로 각 도시별로 교육과정과 연관된 경복궁,서대문형무소, 한국민속촌, 한옥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 살아있는 공부를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 전교생이 모인가운데 테마여행 계획발표회를 통하여 여행을 통하여 배우게 될 내용을 다른 학년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계획을 비교하며 수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이번 테마여행 후 5월 말 테마여행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학년별로 배우고 느낀 바를 발표하는 평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천 덕산초중학교의 학생 선택형 테마여행은 올해로 5년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여행의 본래 의미를 찾고, 교육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jcttbgeditor 2019.05.23 추천 0
초중 통합교육과정 운영 연구학교인 수산초중학교(교장 이영두)는 5월 16일(목) 제천 영육아원(원장 강숙진)을 방문하여, 초중 두레중심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였다. 두레중심 교육활동 중 하나인 융합 방과후에서는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 함께하는 4개의 프로그램(제과제빵, 목공, 컴퓨터 디자인,프로그래밍)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육아원의 사전설문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쿠키와 빵, 열쇠고리와 연필·책꽂이, 아두이노 드론과 RC카, 이모티콘 스티커,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3D프린터 도장 등을 제작하였다.  또한 융합 방과후 준비단계인 초등 1학년부터3학년은 선배들의 활동을 참관하고 자신들도 영육아원 친구들의 독서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좋은 글귀가 담긴 압화책갈피를 만들어 선물하였다.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지한 학생은“우리가 만든 활동 결과물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제천 영육아원 관계자는“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영육아원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스스로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수산초중학교는 면단위 통합학교로서의 특색 있는 초중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그 결과물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jcttbgeditor 2019.05.23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