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여행상품 공모를 통해 협력 여행사 지원 및 우수한 상품 선보여
△ 지역대표 관광상품 배너(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공)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코레일, 본부장 이세형)는 지난 14일 관내 지역 대표 철도 관광상품을 공모해 6월 23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 공모는 엔데믹 시대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여행 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행했으며, 상품은 정기열차와 현지 관광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 지역은 충청북도, 아산시, 영월군, 정선군 등이며 선정된 상품은 총 7개로 △충주호 유람선 투어 △신나는 영월여행 △단양팔경 기차여행 △아산 감성 힐링투어 △정선&단양 액티비티 여행 △제천 가스트로 투어 △제천 관광택시 투어가 있다.
한국철도에서는 선정된 운영 여행사에 △홍보 리플릿 제작 △홈페이지 배너 게시 △상품 홍보 프로모션 시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연계교통 또는 열차운임을 지원한다.
예약 및 문의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각 여행센터(대전역, 천안아산역, 제천역)에 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는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 및 여행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지역 철도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