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충북자치연수원·충북개발공사, 연수원 제천 이전건립공사 위·수탁 협약

ㅣ자치연수원, 충북개발공사와 협력해 올해 안 본격 착공 추진

▲왼쪽부터 이상철 사장, 이상은 원장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이하 연수원, 원장 이상은)과 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상철)가 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사업 중 청사건립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9일 자치연수원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연수원과 공사간의 위·수탁협약은 민선 7기 이시종 도지사 공약 중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의 시행주체를 확정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치연수원은 재원조달 및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충북개발공사는 건축공사 및 설계디자인, 인·허가, 감리 등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은 자치연수원장은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전문기술이 축적되고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충북개발공사와 함께함으로써 자치연수원 이전건립공사의 내실있는 추진과 우수한 시공품질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사업은 올해 안에 청사건립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