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시의 재가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2020년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물품전달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대부분이 저소득 독거어르신으로 최근 태풍 피해로 인해 집이 침수되거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와의 왕래가 끊겨 신체, 정서 및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다. 이에 따라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정OO어르신은 “요즘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멀리 있는 자녀와도 만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2008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10여년 이상을 제천시 독거어르신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으며,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이정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안의 소외된 어르신들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0.09.28 추천 0
ㅣ 코로나도 비껴간 가족·이웃 간 따뜻한 말 한마디 코로나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천 지역 내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아파트와 연계해 ‘생활복지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저코아루파크, 엘크루힐즈, 하소현대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승강기에 붙임 쪽지로 이웃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적으며 마음을 표현하도록 했다. 지난 8월 생활복지운동 붙임판에는 “택배 기사님 늘 감사드려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노랫소리 시끄러울 텐데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주민 여러분.” 등의 메시지가 남겨져 주민들 간의 정이 오가는 장이 됐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코로나로 힘들고 각박해진 요즘이었는데 이웃들의 감사와 응원 메시지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오랜 시간 집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드신 분이 아랫집 어르신들인데 항상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이웃들 모두 밝게 웃어주시고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응원해 주는 마음들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워요”라고 말했다. 하소현대아파트 관리소 김 주임님은 “쪽지 판에 보니 경비원과 관리소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쪽지가 4~5개나 붙어있었다. 그걸 보고 더 힘이 났고 아파트 주민 간에 소통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9월 생활복지운동은 강저센트럴2차코아루 아파트에서 18일~28일 동안 진행되며 생활복지운동은 상시 운영되므로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0.09.28 추천 0
jcttbgeditor 2020.09.10 추천 0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에서는 5월부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는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취업으로 전이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체에는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2명, (주)휴메딕스 1명, (사)대한전기협회 1명 등 총 5명이 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그 외 10명은 다른 기업체에서 현장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사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의 한 취업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9월에 본가로 이사를 계획했었는데 좋은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이사하지 않고 8월에 제천으로 주소 이전을 해서 제천시민이 되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다”라고 말했다. 오재원 관장은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구직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기업이 모두 상생 할 수 있도록 장애인과 기업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0.09.07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