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소방서(서장 서정일)가 겨울철 인명·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및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차량화재 특성상 가연물(연료,내장재)이 많아 연소 확대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현행 법령에 7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는 차랑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7인승 미만 차량은 별도의 규정이 없으나 모든 차량의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호텔,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은 주방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시설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조리 중 발생한 화재 1만건 중 식용유에 의한 화재가 1,900건이 넘었다.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 효과가 떨어지는 식용유 화재 시 주방용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기름 화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서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라며 “무엇보다 내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한다”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1.02.08 추천 0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겨울방학동안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간 심리정서 안정화를 위해 ‘소통 비타민’프로그램과 ‘청소년 랜선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신청이 완료된 ‘소통 비타민’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17개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자존감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청소년 랜선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물품들은 우편발송을 통해 제공한다. 이경희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스트레스로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며 “가족 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 상담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1.02.06 추천 0
jcttbgeditor 2021.02.01 추천 0